[앵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오늘도 무척 더웠는데 그곳은 활기가 넘치네요?
[기자]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도 이곳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장에서 여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인데요.
저도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면서 물속에 발을 담그고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본격 휴가철이죠.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더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였는데요.
오늘 가장 더웠던 지역은 경남 밀양으로 34.7도까지 올랐고요.
대구 32.2도, 서울도 30.9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에도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에 충청 이남 지방에 소나기 예보 있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3도, 광주와 대구 32도로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밤사이 수도권과 남부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밤사이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계속 켜 놓으면 수면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잠들기 전 30분 정도만 타이머를 맞춰두면 좋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난지 물놀이장에서 이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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